한랭 두드러기 원인 및 관리방법(자가진단 방법)

안녕하세요. 요즘 갑작스럽게 온도가 많이 떨어지면서 12월 중순인데도 불구하고 한겨울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오늘은 이런 추운 겨울철에 나타날 수 있는 한랭 두르러기에 해대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랭 두드러기?

차가운 공기나 차가운 물, 차가운 환경에 피부가 노출되면서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피부질환.

 

두드러기는 현재 만성으로 겪고 있거나 한 번쯤은 겪고 지나갔을 만한 흔한 질환인데요. 만성으로 갖고 계신 분들은 크게 개의치 않겠지만 처음이거나 자주 알레르기를 겪지 않았던 분들은 많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한랭 두드러기는 17~26세 등 젊은 층에서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한랭 두드러기 원인

보통 두드러기 같은 경우에는 면역시스템과 관련이 큰데요. 면역시스템에서 외부 안 좋은 균이나 반응을 감지하고 방어하는 과정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생성됩니다 이로 인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두드러기도 유전적인 요인이나 후천적인 요인이 있으며 한랭 두드러기는 유전적인 이유보단 후천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한랭 두드러기 종류

반사성  - 전신이 차가운 공기나 환경에 노출될 경우 몸 구석구석에 나타남

속발성  -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 (후천적)

원발성  - 눈에띄는 증상보단 간지러운 증상이 오래 감 (후천적)

한랭 두드러기 관리하는 방법

먼저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에는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알러샷, 세로테 등)를 구매하셔서 복용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걸 권합니다. 

 

1.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기

원인 그대로 차가운 공기에 노출됐을 경우 잘 생기기에,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가운 환경에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2. 차가운 물로 샤워하거나 찬바람이 피부에 닿지 않게 주의하기

현재는 겨울이라 차가운 물로 샤워하는 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개운하다는 이유로 찬물 샤워를 하신다면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온수나 미온수 섭취로 신체 온도 높이기

냉수 대신 온수나 미온수를 섭취하는 행위는 신체 온도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소화를 돕고 면역력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4. 외출 시에는 바람이 몸 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겹겹이 입기

불편하더라도 내의(내복)를 착용하고 얇은 옷을 겹겹이 입는 게 피부에 차가운 공기를 닿는 것을 최소화해줍니다.

5. 실내외 온도 변화를 크게 느끼지 않게 실내에서도 적당한 두께의 옷 입고 있기

두드러기는 온도 차이에 민감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피부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한랭 두드러기 자가진단 방법 

1. 얼음 조각을 피부에 4~5분 정도 올려둔 뒤 피부의 가려움 증상이나 부어오르는 증상 확인

2. 2~3도의 냉수에 3~4분 정도 손이나 발을 담가서 가려움 혹은 두드러기 현상이 일어나는지 확인

 

이렇게 이번 글에서는 한랭 두드러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두드러기라는 질환이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항상 몸의 컨디션을 좋게 유지해주시고 위에 두드러기 관리 방법을 숙지하셔서 주의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겨울이 많이 춥다던데 모두 추위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